만족하려면 반성하라
성공을 반성한다

'성공을 반성한다'는 김창준님의 글을 통해 정말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현업에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보통 회식을 하곤한다. 서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문제점 및 개선점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한다. 하지만 적당한 알콜 기운을 빌어서 하는거라 진지한 대화는 거의 없다.

프로젝트 기간동안 하루에 대한 반성을 논하기 보단 일정을 체크하기 바쁘다.

이로인해 구성원들은 점점 지쳐가고 버그나 안 생기면 성공이라 간주한다. 솔직히 이런 생활이 반복되면 거의 발전은 없고 육체와 정신이 말라간다.(현 IT업계의 현실이 대부분 이렇다보니 개발자의 생명이 짧다고 느껴진다.)

하지만 이젠 우리 업계도 점점 성숙되어 가는걸 느낀다. 전반적으론 아니지만 이런 변화와 성숙되어 가는 과정이 개발자들을 더욱 기민하게 해주고 있다.

당장의 결과를 위해 속도만을 중시하는 상급자는 더이상 존경받을수 없다.

팀웍을 중시하며 함께 사고하고 행동하게끔 이끌어 주는 리더가 성공을 공유토록 해준다.
또한 구성원간에도 이를 통해 발전과 희열을 느낀다.

"요즘 하루하루 일하는게 즐거워요~!"

이건 우리나라에선 불가능하다고 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내가 그리고 여러분의 구성원이 이런 말을 할 수 있다.

대단한 리더나 지식이 필요하지도 않다. 함께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
단지 생각과 행동을 위해 훈련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차근차근 적용해 보면 실패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어느 성공때보다 구성원의 만족감이 높을 것이다.
by 이종화 | 2006/04/20 16:31 | Agile Methodology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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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강민철 at 2009/10/21 16:49
함께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가능하다..<= 요 부분이 프로젝트에서 잘 안되는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함께라는 말이 잘 안되죠. 모르는 사람과 의사소통함에 있어서 무난하게 이뤄져 합의점에서 성공에 가까이 간다는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 속에는 의견충돌이나, 의견대립에 의한 시간의 연장이 있을 수 있고, 거기에 교착상태로 계속 머무는 경우도 종종 봐왔습니다. 제가 경험이 없고 오랫동안 제 직업에 종사한건 아니지만.. 이런점에서 은 참으로 안타까움이 크게 느껴집니다. ^^ 앞으로 발전된 방향을 위해 나가는것도 하나의 숙제겠죠. 좋은글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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